구독 서비스 정리 3단계
영상, 음악, 클라우드, 뉴스, 배달 멤버십. 하나씩은 몇 천 원이지만 합치면 월 5만 원을 넘기 쉽습니다. 문제는 몇 개를 구독 중인지 정확히 모른다는 점입니다. 정리의 첫 단계는 끊는 것이 아니라 세는 것입니다.
1단계 — 전부 세기
휴대폰 결제와 카드 결제를 모두 확인해야 합니다. 한쪽만 보면 절반을 놓칩니다.
- 카드사 앱 → 결제 내역에서 정기결제 표시가 있는 항목
- 통신사 앱 → 휴대폰 결제 내역
- 앱스토어·플레이스토어 → 구독 관리 메뉴
- 각 서비스의 계정 설정 → 결제 수단
이 네 곳을 확인하면 목록이 거의 완성됩니다.
2단계 — 기준 세우기
목록을 표로 만들고 세 가지만 적습니다. 금액, 마지막 사용일, 함께 쓰는 사람.
판단 기준은 단순합니다.
- 지난달에 한 번도 열지 않았다 → 끊는다
- 가족이 함께 쓴다 → 유지
- 연간 결제가 월 결제보다 20% 이상 싸다 → 연간으로 바꾼다
- 두 개가 기능이 겹친다 → 하나만 남긴다
영상 서비스 두 개를 동시에 쓰는 경우가 대표적입니다. 실제로 보는 곳은 하나입니다.
3단계 — 끊고 확인하기
해지는 앱 안에 숨겨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. 웹사이트 계정 설정에 있는 경우도 있으니 둘 다 확인하십시오.
끊은 뒤에는 반드시 해지 확인 메일을 받아 두십시오. 메일이 없으면 해지가 되지 않은 것입니다. 다음 달 결제일이 지난 뒤 한 번 더 확인하면 확실합니다.
자주 하는 실수
- 앱만 삭제했다 — 앱을 지워도 구독은 계속됩니다.
- 무료 체험을 잊었다 — 체험 종료일을 달력에 넣으십시오.
- 가족 계정으로 결제 중 — 누가 결제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.
- 연간 결제를 월로 착각 — 환불 규정이 다릅니다.
유지할 것을 정하는 기준
모든 구독을 끊을 필요는 없습니다. 다음에 해당하면 남겨 두십시오.
- 매주 실제로 쓴다
- 대체 서비스가 없다
- 해지하면 위약금이나 손실이 크다
자주 묻는 질문
Q. 가족이 함께 쓰는 구독은 어떻게 하나요? A. 결제자와 사용자를 구분해 적어 두십시오. 해지할 때 가족이 모르고 쓰고 있었다면 불편이 생깁니다. 가족 요금제가 있으면 함께 쓰는 편이 더 저렴한 경우도 많습니다.
Q. 무료 체험을 자주 씁니다. 괜찮은가요? A. 괜찮지만 종료일을 반드시 달력에 넣으십시오. 체험 종료 후 자동 결제가 시작되면 돌려받기 어렵습니다. 카드 등록이 필요한 서비스는 특히 주의하십시오.
Q. 해지했는데 계속 결제됩니다. A. 앱 삭제와 구독 해지는 다릅니다. 앱스토어·플레이스토어의 구독 관리 메뉴에서 상태를 확인하고, 해지 확인 메일을 보관하십시오.
Q. 연간 결제로 바꾸면 손해일 수 있나요? A. 중간에 쓰지 않게 되면 월 결제보다 손해입니다. 최근 3개월 사용 패턴을 보고 판단하십시오.
참고
해지 후에도 이용 기간이 남아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. 결제일 기준으로 남은 기간을 확인하고, 다음 결제일 전에 해지하면 한 달을 아낄 수 있습니다. 반대로 이미 결제됐다면 환불 규정을 확인하십시오.
정리
구독은 세는 것만으로도 절반이 정리됩니다.
구독 정리는 세기 → 기준 세우기 → 끊고 확인 세 단계입니다. 한 달에 한 번, 결제일 전에 확인하면 새는 돈을 막을 수 있습니다.